비큐AI, 1Q 매출 17% 늘고 영업손실 줄여…"실적 개선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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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 AI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매출액이 17% 증가하고 영업손실폭도 줄였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RDPLINE(리얼타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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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큐 AI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매출액이 17% 증가하고 영업손실폭도 줄였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RDPLINE(리얼타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비큐AI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 또한 개선세를 보였다. 비큐AI의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은 약 6억원 수준이었던 반면 올해는 9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00만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비큐AI는 산업 특성상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실적 개선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회사측은 RDPLINE의 기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RDPLINE은 생성형 AI 학습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뉴스 데이터 및 실시간 데이터 공급 플랫폼이다. 최초 서비스 이용 계약 시 비큐AI가 축적해 온 대규모 뉴스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월 구독 형태로 추가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할루시네이션(환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뉴스 데이터도 공급받을 수 있다.
'거짓 답변'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은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로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뉴스 데이터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비큐AI가 'RDPLINE'을 SaaS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아이서퍼'와 더불어 또 하나의 캐시카우가 될 수 있는 신규 성장 동력원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비큐AI는 삼성전자·KT·SKT·LG 등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인 국내 대기업들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비큐AI 관계자는 "지난해 말 수주한 RDPLINE 공급 계약과 더불어 올해 1분기에도 관련 매출이 일부 이어졌고, 구독형 매출도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전사 경영 목표는 영업이익·순이익 흑자기조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RDPLINE과 더불어 기존 주력 서비스들의 리브랜딩 및 고도화 작업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비큐AI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뉴스 데이터 플랫폼 아이서퍼를 'AI서퍼'로 리브랜딩하면서 다양한 관련 '코파일럿(Copilot)'서비들을 개발 연동하는 등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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