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디슨과 다릅니다...토트넘 거르고 뉴캐슬 이적 결정

김대식 2024. 5.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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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신 아다라비오요는 토트넘이 아닌 뉴캐슬을 선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이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 아다라비오요는 풀럼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그는 "더욱 영입이 가까워졌다. 아다라비오요는 뉴캐슬로 향할 것이다"고 밝혔다.

토트넘도 아다라비오요에 다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수는 토트넘이 아닌 뉴캐슬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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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신 아다라비오요는 토트넘이 아닌 뉴캐슬을 선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이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 아다라비오요는 풀럼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다라비오요는 구단의 야망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뉴캐슬이 그에게 제시한 프로젝트에 큰 인상을 받았다. 지난 한 주 동안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다른 구단의 관심이 남아있지만 뉴캐슬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아다라비오요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사를 보도했던 데일리 메일의 크레이그 호프 기자는 14일 개인 SNS를 통해 추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더욱 영입이 가까워졌다. 아다라비오요는 뉴캐슬로 향할 것이다"고 밝혔다. 호프 기자는 뉴캐슬 관련 소식에 매우 능통하다.

아다라비오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부터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던 센터백이다. 1997년생으로 잉글랜드 국적이라는 점이 토트넘한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홈그로운 자원이 많이 떠나간 토트넘은 현재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를 보강해야 하는 상황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센터백을 지속적으로 원했기에 잉글랜드 국적의 아다라비오요는 토트넘의 타깃으로 떠올랐다. 다만 미키 판 더 펜 영입이 먼저 진행되면서 아다라비오요의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다라비오요가 풀럼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토트넘은 아다라비오요에 대한 관심을 되살렸다. 자유계약 대상자인 아다라비오요는 지난 1월부터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토트넘도 아다라비오요에 다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수는 토트넘이 아닌 뉴캐슬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아다라비오요은 자신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토트넘으로 향한다면 크리스티안 로메로,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과 경쟁해야 한다. 아다라비오요가 주전으로 도약한다는 보장이 전혀 없다. 지난 겨울에 영입된 드라구신도 로메로와 판 더 펜에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뉴캐슬은 스벤 보트만과 자말 러셀스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2024년 안에는 복귀가 어렵다. 아다라비오요가 가세한다면 충분히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뉴캐슬과 토트넘은 최근 선수 영입에 있어서 겹치는 경우가 많다. 지난 시즌의 경우에는 제임스 매디슨이 그랬다. 매디슨은 토트넘과 뉴캐슬 중에서 고민하다가 토트넘을 선택했다. 아다라비오요는 뉴캐슬을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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