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도 ‘비·바람’… 강원 최대 100㎜

정철순 기자 2024. 5.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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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 연휴와 지난 주말 잇따라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는 15일 부처님오신날에도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은 15일 시베리아 지역에서 차가운 공기가 대거 남하하며 한반도 상공에 위치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강수대를 형성하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베리아에 위치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상 1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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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린이날 연휴와 지난 주말 잇따라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는 15일 부처님오신날에도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은 15일 시베리아 지역에서 차가운 공기가 대거 남하하며 한반도 상공에 위치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강수대를 형성하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시베리아에 위치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상 1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일부 지역 1.5㎞ 상공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 가능성도 있다.

이번 비는 15일 중부 지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남부 지역까지 확대되겠다. 기상청 방재기상시스템에 따르면 16일까지 수도권 지역은 최대 30㎜, 강원 100㎜, 충청 지역 30㎜, 경북 북부 60㎜ 등이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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