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4. 5.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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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수행하는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은 정부가 사이버대에 예산을 다년간 지원하는 유일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서울사이버대는 1주기 사업(2021~2023년)에서 교육과 인프라, 산학협력 등 3대 혁신영역을 연계한 '온플렉스 티칭 모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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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AI융합대학 신설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수행하는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은 정부가 사이버대에 예산을 다년간 지원하는 유일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원격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성인의 비대면 고등교육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원기관을 사이버대로 한정, 대학 특성화에 기반한 원격교육 혁신모델을 개발한다. 해당 사업에 연달아 선정된 대학은 서울사이버대가 최초다.

2주기 사업은 소외계층을 위한 원격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교내외로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3년간 매년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학위과정(마이크로디그리)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수학습 방법 혁신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융복합형 교육모델을 개발한다.

서울사이버대는 1주기 사업(2021~2023년)에서 교육과 인프라, 산학협력 등 3대 혁신영역을 연계한 '온플렉스 티칭 모델'을 구축했다. 그 결과 1주기 사업을 수행한 4개 대학 중 유일하게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난해 개최한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은 올해 AI융합대학을 비롯해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 등을 신설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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