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5000만원 기부
김경민 기자 2024. 5. 14. 11:17
NH투자증권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백혈병 등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14일 자사 유튜브 캠페인을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4500만원의 후원금과 장난감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자사 유튜브 콘텐츠인 ‘좋은일잘러’의 댓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댓글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누적 댓글 수 2243개로 적립된 기부금과 함께 자사 모바일 브랜드인 ‘나무증권’의 브랜드 데이 기념 기부금을 더해 4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5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유튜브 메인 출연자인 방송인 정혁이 개인적으로 지원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더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해 준 결과로 기부금이 모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 kim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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