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라인 야후 논란?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에게 전화해 선 넘으면 안 된다고 해야"

권윤수 2024. 5. 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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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라인 야후 지분 매각 논란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전화해 선을 넘는 것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5월 14일 KBS '전격시사'에 출연해 "그런 일을 위해 지금까지 관계 개선하고 여러 가지 외교 노력을 한 것 아니겠느냐?"라며 "초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잘못 대응했다. 행정지도 부분을 번역하면 명백하게 지분 매각을 하라는 것이 들어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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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라인 야후 지분 매각 논란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전화해 선을 넘는 것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5월 14일 KBS '전격시사'에 출연해 "그런 일을 위해 지금까지 관계 개선하고 여러 가지 외교 노력을 한 것 아니겠느냐?"라며 "초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잘못 대응했다. 행정지도 부분을 번역하면 명백하게 지분 매각을 하라는 것이 들어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편에서 일본 비판을 되도록 자제한 측면은 잘못한 대응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라인 야후를 잃는 것은 사이버세상에서 우리 영토를 잃는 것과 같다"라면서 "다른 나라에 의해 강제적으로 지분을 매각해 경영권을 상실하는 이런 일들은 정부가 적극 대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에 대해선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앞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이태원 특별법만 통과하고 채 상병 특검법은 더 논의하기로 했는데 여야 합의를 어겼다. 거기에 대한 항의 표시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어떤 일이든 기승전 특검을 주장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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