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첫 PHEV”…벤츠, 802마력 ‘AMG S63 E 퍼포먼스’ 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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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역대 가장 강력한 S클래스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63 E 퍼포먼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MG S63 E 퍼포먼스는 국내 출시 AMG 모델 중 첫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다.
벤츠코리아는 이달 중 AMG S63 E 퍼포먼스 고객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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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S63 E 퍼포먼스는 국내 출시 AMG 모델 중 첫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다. 대형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AMG 주행 성능을 더해 최대 802마력(PS)를 발휘한다. 벤츠코리아는 이달 중 AMG S63 E 퍼포먼스 고객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작동하면 최고출력 802마력, 최대토크 124.3㎏f·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기존보다 0.2초 단축된 3.3초가 소요된다.
AMG 퍼포먼스 4MATIC+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파워, 효율성, 편안함이 조화를 이룬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새로운 냉각 모듈이 적용된 AMG 고성능 배터리는 13.1kWh의 용량으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25km까지의 전기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63 E 퍼포먼스 판매 가격은 2억9900만원이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S63 E 퍼포먼스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델”이라며,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의 전동화에서 또다른 기술적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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