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 가격 강세에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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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 강세에 수혜를 입는 풍산 주가가 오름세다.
14일 오전 10시31분 기준 풍산은 전일 대비 2100원(2.78%)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13.5% 감소한 96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8% 감소한 542억원을 기록했다.
풍산의 주력 사업부 중 구리나 구리 합금을 가공해 제품을 만드는 신동 부문이 실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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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 강세에 수혜를 입는 풍산 주가가 오름세다.
14일 오전 10시31분 기준 풍산은 전일 대비 2100원(2.78%)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만8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풍산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13.5% 감소한 96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8% 감소한 542억원을 기록했다.
풍산의 주력 사업부 중 구리나 구리 합금을 가공해 제품을 만드는 신동 부문이 실적에 기여했다. 1분기 별도 기준 신동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만5600톤으로 신동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5383억원을 달성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ME(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가격 상승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방산 부문의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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