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스위스 페링제약과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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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034730)팜테코가 스위스 페링제약과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스위스 페링제약은 SK팜테코와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아스틸라드린'의 원료의약품 상용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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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034730)팜테코가 스위스 페링제약과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스위스 페링제약은 SK팜테코와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아스틸라드린’의 원료의약품 상용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페링은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제조 역량을 갖춘 위탁개발생산(CDMO) 잠재력을 철저하게 평가해 SK팜테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페링은 기존 핀란드 및 미국 뉴저지 주에 있는 자사 시설에서 아스틸라드린 전용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SK팜테코와의 위탁생산 계약은 추가적인 아스틸라드린 원료의약품 생산 능력 및 다각화와 추후 장기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인 아스틸라드린은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방광암 최초 유전자치료제로 승인됐다. 유두종양이 있거나 없는 상피내암종을 동반한 고위험군 BCG 무반응 비근육침습성 방광암(NMIBC)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세계방광암환자연합에 따르면 방광암은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은 암이다. 방광암의 75%는 NMIBC로 나타난다. 비핀 달미아 페링제약 비뇨기종양학 프랜차이즈 글로벌 책임자는"페링은 방광암 환자에 대한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유전자치료제 상업 제조라는 신흥 분야를 개척하고 장기적인 공급 기반을 보장하기 위해 SK팜테코와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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