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공정률 57%"…3개 전문학회와 힘 합친다

▲ 공사가 진행 중인 제3연륙교

내년 말 개통 목표로 인천 청라와 영종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현재 57%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4.68㎞의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내년 말 개통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교량과 강구조, 콘크리트 등의 3개 전문학회와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나라 최장 경간의 곡선 사장교와 국내 최대인 180m 높이의 강재 주탑으로 건설되는 시공 사례인 만큼 교량 기술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