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세징야, 1골 2도움으로 K리그1 12R 최고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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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세징야가 K리그 12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지난 1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3-2 승리에 앞장섰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경기가 선정됐다.
K리그2 11라운드 MVP는 성남FC의 공격수 후이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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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세징야가 K리그 12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세징야는 지난 1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3-2 승리에 앞장섰다.
세징야는 전반 6분 박용희에게 골을 도우며 60-60클럽(60골 60도움)에 가입했고, 전반 25분 정재상의 두 번째 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이어 2-2로 팽팽하던 후반 42분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서 결승골까지 넣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고생하던 세징야는 이날 맹활약으로 화려하게 '왕의 귀환'을 알렸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전북이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원정팀 수원FC가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3-2 펠레스코어로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FC는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1라운드 MVP는 성남FC의 공격수 후이즈가 차지했다.
후이즈는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맞대결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후이즈는 후반 23분 동점골, 후반 45분 역전골을 넣었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뽑혔다.
이 경기는 7골이 쏟아지는 난타전 끝에 전남이 4-3으로 이겼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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