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든 "중국에 관세 폭탄" 예고에 철강株 강세

강동헌 기자 2024. 5.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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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 15%, 부국철강 5% 상승 중
바이든 "철강 관세 7.5%→25% 인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격정적인 표정으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정부의 대중국 관세 인상 발표를 앞두고 14일 국내 증시에서 철강 관련 종목들이 급등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스틸(071090)은 전 거래일보다 14.92% 오른 4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국철강(026940)(5.25%), 문배철강(008420)(2.76%), TCC스틸(002710)(2.51%)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아알미늄(1.91%), 조일알미늄(0.82%) 등 알루미늄 관련 종목도 상승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7.5%인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로 올릴 것을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권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철강노조와의 만남에서 중국이 세계 시장에 철강 제품을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으로 덤핑할 수 있는 이유는 정부 보조금 때문이라면서 “그들은 경쟁하는 게 아니라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르면 14일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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