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충돌 이정후 ‘어깨 탈구’…10일짜리 부상자 명단 올라

장필수 기자 2024. 5. 14.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 도중 펜스와 출동에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4일(한국시각) "이정후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고, 포수 잭슨 리츠를 마이너리그 트리플에이에서 불렀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전날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회초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고 점프하다 왼쪽 어깨를 펜스에 부딪힌 뒤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 검진을 받은 이정후는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부상 김하성은 선발 출전
1회초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한 이정후가 13일(한국시각)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오라클파크를 빠져나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수비 도중 펜스와 출동에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4일(한국시각) “이정후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고, 포수 잭슨 리츠를 마이너리그 트리플에이에서 불렀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전날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회초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고 점프하다 왼쪽 어깨를 펜스에 부딪힌 뒤 쓰러졌다.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몇 분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곧바로 병원 검진을 받은 이정후는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다. 뼈가 어깨 관절에서 빠져나온 만큼 당분간 정상적인 경기 출전은 어렵기에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아 교체됐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유격수로 나선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