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의리의 강하늘, '30일' 감독과 재회…'퍼스트 라이드' 주인공

조연경 기자 2024. 5. 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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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끈끈한 의리를 지키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계에 따르면 강하늘은 최근 영화 '퍼스트 라이드' 출연을 확정 짓고, 차기작에 차차기작까지 안정적인 필모그래피를 내정했다.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곧 크랭크인 하는 넷플릭스 영화 '84 제곱미터'에 이어 '퍼스트 라이드'까지 다채로운 도전에 나선다.

'퍼스트 라이드'는 개성과 직업이 모두 다른 4명의 남자가 학창 시절부터 꿈 꾼 '이비자 섬에 가서 신나게 놀아보자'는 목표를 위해 각자 돈을 모으고, 실제 이비자 섬으로 떠나 발생하는 갖가지 사건을 그리는 작품으로 소개된다. 빌런의 출몰과 액션 등 다소 스케일 큰 코미디 장르 영화로 기대감을 높인다.

강하늘은 극 중 특별한 직업은 없지만 뭐든지 잘하는 다재다능한 인물로 다른 3명의 친구와 스토리 전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해 10월 개봉해 21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30일' 남대중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으로 눈길을 끈다. 강하늘과 남대중 감독은 '30일'을 함께 한 믿음으로 다시 한 번 손 잡고 유쾌함 가득한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현재 쇼박스가 투자·배급을 결정을 논의 중이며, 프리 프로덕션과 함께 강하늘을 중심으로 캐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랭크인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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