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매력속으로'…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 18일 개최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2024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사진┃시흥시체육회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2024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된다.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그동안 한 해 서핑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가을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시즌 오픈에 맞춰 개최되며, 대한민국 서핑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경기는 본격적으로 서핑에 도전을 시작한 이들을 위한 비기너 부문과, 숏보드와 롱보드로 구분되는 일반부 및 오픈부 대회가 각각 남녀로 나뉘어 개최된다. 특히 오픈부는 국가대표선발 포인트가 부여돼, 국내 최정상급 남녀 프로 서퍼들이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130명의 서퍼들이 참가하며, 18일 오후부터 오픈부 예선전을, 19일에는 본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일반부 및 오픈부 결승은 19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웨이브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이며, 대회 종료 후 스포츠 전문 채널 STN을 통해 녹화 중계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서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시흥시와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및 다양한 서핑 관련 기관 및 기업의 후원이 함께 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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