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사기만 7번 당해, 코요태만 배신 안 해” 씁쓸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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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그룹 코요태를 향한 오랜 신뢰를 드러냈다.
빽가는 "손해, 사기를 너무 많이 당해서 지인들에게 '손해사정사'란 별명을 얻었다. 기억나는 것만 6~7개다"라고 고백했다.
안타까운 사기 에피소드로 눈길을 끈 빽가는 "제가 느낀 게 있다. 코요태만 배신을 안 한다"라며 코요태에 대한 오랜 신뢰와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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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빽가가 그룹 코요태를 향한 오랜 신뢰를 드러냈다.
5월 13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빽가는 ‘연예계 마이너스 손(?)’으로 불리는 이유를 해명했다.
빽가는 “손해, 사기를 너무 많이 당해서 지인들에게 ‘손해사정사’란 별명을 얻었다. 기억나는 것만 6~7개다”라고 고백했다. 또, 빽가는 “사기꾼들이 처음엔 달콤한 사탕처럼 다가왔다가, 그냥 뱉어버리더라”라며 씁쓸한 경험담을 밝혔다.
안타까운 사기 에피소드로 눈길을 끈 빽가는 “제가 느낀 게 있다. 코요태만 배신을 안 한다”라며 코요태에 대한 오랜 신뢰와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빽가는 “사업이 대박 난 10년 지기 형이 있었다. 투자하면 3배로 불려준다기에 올인했는데 도망갔다. 아는 형은 김종민 하나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빽가는 한 지방의 건축회사 사택에 사는 아내들의 실화를 토대로 한 에피소드 ‘굿 와이프 클럽’을 보며 맛깔나는 입담과 추리력을 뽐냈다. 빽가는 “남편이 잘못했다. (거절해도) 더 졸라야 한다”라며 부부관계를 거절당한 남편에게 미혼남의 팁(?)을 선사했지만, 유부남들의 반발에 당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같은 회사의 또 다른 유부남 두 명도 아내의 외도를 조사해 달라며 탐정 사무소를 찾아오자, 빽가는 “저런 경우는 다단계나, 사이비 종교 아니냐”라며 의심했다. 여기에 빽가는 “주부 도박단 가능성도 있다. 도박을 매일 하는 거다” 등 추리를 이어가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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