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 “마블 ‘토르5’ 연출하고 싶어” 깜짝 발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5. 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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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 감독이 마블 히어로 무비 ‘토르5’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최근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나는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정말 그러고 싶다. 그는 훌륭한 배우다. 모든 기술을 다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 조지 밀러, 크리스 헴스워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궁극적으로 매우 복잡한 역할을 맡으려면 정서적, 지적으로도 뛰어나야 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출연진, 특히 안야 테일러 조이와 크리스가 서로 잘 맞는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거’에서 빌런으로 출연한다. 그와 첫 호흡을 맞춘 밀러 감독은 그의 연기력을 마음에 들어하며 ‘토르5’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마블은 아직 ‘토르5’의 감독을 발표하지 않았다. 최근 디즈니가 마블영화의 작품 편수를 줄이는 상황에서 ‘토르5’가 제작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5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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