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무주군,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3년 연속 유치
[KBS 전주] [앵커]
무주가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3회 연속 유치해 태권도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군이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도시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내년 7월쯤 무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에는 세계 45개 나라에서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출전을 위한 순위 점수 획득과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한 국제 태권도 경기로, 2022년과 지난해 무주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무주에서는 제17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와 세계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 등 국제대회 5개와 국내대회 4개가 열립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태권시티 무주의 위상을 느끼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의 발판이 되며, 태권도인 모두의 축제로 인정받는 대회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장수군은 취약계층이 사는 마을을 돌며 생필품을 대신 구매해 전달해 주고, 물품을 배달할 때 안부 등을 살피는 이른바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행복마차로 쓸 전기 냉동탑차를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해서 더욱더 힘쓰겠습니다."]
정읍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대폭 확충합니다.
정읍시는 올해 예산 10억 원을 들여 공영 주차장 등 29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35기를 신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공영 주차장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면 2시간은 주차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성수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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