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맞는 공 여파 없다‘ 김하성, COL전 9번 유격수 정상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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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선발 출격한다.
한편 14일 콜로라도전에 샌디에이고는 루이즈 아라에즈(지명타자)-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잰더 보가츠(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김하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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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선발 출격한다.
샌디에이고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치른다. 이날 김하성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손목을 다쳤지만 경기를 뛰는 데 지장이 없는 듯하다.
김하성은 13일 LA 다저스전에서 공에 맞았다. 4회 1사 1,2루 때 타석에 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던진 94.4마일(약 152km)짜리 싱커볼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김하성은 고통스러워하며 방방 뛰었다. 코칭스태프도 곧바로 달려 나와 김하성의 부상 부위를 체크했다. 김하성은 일단 1루에 나갔다.
누상에서도 김하성은 계속 손목을 체크했다.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했다. 후속타자 루이즈 아라에즈의 내야 땅볼 때 김하성은 야수 선택으로 아웃됐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김하성을 경기에서 제외시켰다.
경기장을 빠져나간 김하성은 곧장 검진을 실시했다. 그리고 X-레이 검사 결과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실트 감독도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X-레이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김하성의 몸 상태를 전했다.
김하성도 두려웠던 순간이었다. 샌디에이고 지역매체 ‘샌디에이고-유니온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공을 맞았을 때 두려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았다. 현재는 부상 부위가 많이 호전됐다”고 말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14일 콜로라도전에 샌디에이고는 루이즈 아라에즈(지명타자)-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잰더 보가츠(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김하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지명타자)-에세키엘 토바(유격수)-라이언 맥마흔(3루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브렌던 로저스(2루수)-브렌튼 도일(중견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엘레후리스 몬테로(1루수)-조던 벡(좌익수)로 진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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