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주어진 소명 다할 뿐"
[앵커]
법무부가 어제(13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모두 교체됐는데요.
전담팀을 꾸리고, 신속 수사를 지시했던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번 인사를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됩니다.
이 총장의 출근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원석 / 검찰총장]
어제 단행된 검사장 인사는 제가 이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아닙니다.
인사에 대해서 제가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기자]
김 여사 수사 방침에 향후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요.
[이원석 / 검찰총장]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서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검사들을 수사팀을 믿습니다.
인사는 인사이고, 수사는 수사입니다.
[기자]
후속 인사는 언제 하실 계획인지요?
[이원석 / 검찰총장]
제가 알 수 없는 문제입니다.
[기자]
임기 몇 달 남았는데 그전까지 수사 마무리하겠다는...
[이원석 / 검찰총장]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공직자로서 저에게 주어진 소임, 직분, 소명을 다할 뿐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습니다.
[기자]
남은 임기는 끝까지 소화하시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이원석 / 검찰총장]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직자로서, 검찰총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소명과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더 질문 없으시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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