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30일까지 '향파 이주홍 특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13일 오후 핵심역량도서관 1층 갤러리 라운지에서 '향파 이주홍 특별전' 개관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아 이주홍문학재단(이사장 류청로)과 함께 향파 이주홍 선생의 해양인문학 정신을 보존, 공유하기 위해 해양인문학 자료, 강의 노트, 표지화 등 80여 점의 자료를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13일 오후 핵심역량도서관 1층 갤러리 라운지에서 '향파 이주홍 특별전' 개관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아 이주홍문학재단(이사장 류청로)과 함께 향파 이주홍 선생의 해양인문학 정신을 보존, 공유하기 위해 해양인문학 자료, 강의 노트, 표지화 등 80여 점의 자료를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 지역주민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향파 이주홍 선생은 우리나라 근대 아동문학을 이끈 작가로 꼽힌다.
1928년 '신소년'에 첫 동화 '배암새끼의 무도(舞蹈)'를 발표하고, 1929년 조선일보에 첫 단편소설 '가난과 결혼'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그는 시와 소설 뿐 아니라 수필, 희곡, 동시, 동화, 번역 등 문학 전반에 걸쳐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예술원상, 부산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주홍 선생은 1949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의 전신인 부산수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1987년까지 40년 가까이 후학을 양성한 바 있다.
오는 24일에는 국립부경대 중앙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향파 일기에 나타난 문화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이주홍 학술 세미나와 제44회 이주홍문학상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정남 "코인으로 3분 만에 1300만원 벌었다가…한 달 만에 전 재산 잃어"
- 수감자와 성관계한 女교도관…영상 유출돼 영국 '발칵'
- "샤워 후 고1 아들 앞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아무렇지 않게 대화도" [어떻게생각하세요]
- 허웅 진실 공방, 충격적인 증언·녹취록 유튜브에 등장... 어떤 내용이?
- 제주 신양해수욕장서 60대 여성 사망…익수 사고 추정
- 쯔양이 헬스 6개월 만에 관둔 이유…"운동하니 살 쪄"
- 아이 낳아도 '혼인신고' 하지 말자는 아내, 알고 보니...
- '애셋맘' 이요원, 23세 결혼에 "타이밍인 것 같았다…미련도 있지만 연연 안 해"
- 유재석이 '슈퍼카' 산 이유…"아기 태운 황정민이 멋있었다"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