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선 안정환 욕하던 김남일, 바로 태세전환 “역시 다르네”(푹다행)[결정적장면]

박수인 2024. 5. 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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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김남일이 안정환 앞에서 태세전환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일일 일꾼 박항서, 김남일, 몬스타엑스 셔누, 윤태진, 셰프 레이먼킴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졌다.

김남일은 "정환이 형 너무하네 진짜. 일은 자기가 다 벌여놓고 등지고 있다"며 "감독님이 말씀하셔야 된다. 그래야 우리가 서포트를 할 것 아니냐"고 박항서가 앞장서 안정환에게 말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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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푹다행' 김남일이 안정환 앞에서 태세전환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일일 일꾼 박항서, 김남일, 몬스타엑스 셔누, 윤태진, 셰프 레이먼킴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졌다.

밭일을 하던 김남일은 "우리한테 일 시켜놓고 자기는 쉬러간 것"이라며 안정환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고 안정환은 "너는 (안정환) 앞에서는 말 한 마디도 못하면서 뒤에서 투덜대고"라며 비아냥댔다. 이에 윤태진은 "두 분 다 한 마디도 못하시는 것 같았는데"라고 덧붙였다.

김남일은 "정환이 형 너무하네 진짜. 일은 자기가 다 벌여놓고 등지고 있다"며 "감독님이 말씀하셔야 된다. 그래야 우리가 서포트를 할 것 아니냐"고 박항서가 앞장서 안정환에게 말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항서는 "그러면 한 마디씩 해줘라"며 자신이 먼저 말을 꺼낼 것임을 알렸다.

박항서는 새참을 만들고 온 안정환에게 "셰프님까지 삽질하는데 넌 뭐하는 거냐. 얘 불만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라고 불만을 터놓기 시작했다.

그때 김남일은 "역시 정환이 형은 냄새부터 다르네"라며 바로 태세전환 했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박항서는 "얘 어떻게 이렇게 변했냐. 밭에서는 너 욕을 엄청 하더니 딱 오니까"라며 어이없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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