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18년차…재혼 생각 無"

최희재 2024. 5. 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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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가 이혼 18년차 싱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하는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신다. 제가 혼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영하는 "(지인들에게) '아니야. 나 여자분 안 계신다'고 해도 다 알고 있다는 식으로 믿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제가 아니라고 미주알고주알 얘기하기도 그렇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또 이영하는 최대철, 이필모, 노현희와 만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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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영하가 이혼 18년차 싱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이영하가 출연해 싱글 라이프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영하는 혼자 사는 집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신다. 제가 혼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 이후 동거설 등 악성루머에 시달렸던 바. 이영하는 “(지인들에게) ’아니야. 나 여자분 안 계신다‘고 해도 다 알고 있다는 식으로 믿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제가 아니라고 미주알고주알 얘기하기도 그렇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또 이영하는 최대철, 이필모, 노현희와 만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하는 외롭지 않냐는 최대철의 질문에 “솔직히 외로울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재혼이란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지금은 혼자 사는 것에 너무 익숙해졌다. 이 삶이 편하다”면서도 “적적하지 않은 건 아니고 잘 때 TV를 켜고 잔다”라고 전했다.

이어 “약속이 많은 와중에도 꼭 하루는 비워놓는다. 우리 손주들 보는 게 나의 최고의 행복이다”라며 “눈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아이들 사진 보는 거다. 그 하루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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