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슈콤마보니, 임지빈 작가와 '허그 프로젝트' 팝업

김명신 기자 2024. 5.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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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유명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북촌 팝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위해 슈콤마보니와 임지빈 작가는 포옹을 뜻하는 '허그'(HUG) 단어가 적힌 대형 베어벌룬을 제작했으며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협업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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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북촌 전통 한옥서 대형 베어벌룬 전시
(코오롱FnC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유명 팝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북촌 팝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지빈 작가는 도시 곳곳을 미술관 삼아 베어브릭(곰 모양 장난감)을 차용한 대형 베어벌룬을 제작하고 설치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다. 2011년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 베트남, 미국 등 전세계를 다니며 베어벌룬을 매개체로 국적과 언어를 넘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24S/S 시즌 슈콤마보니는 임지빈 작가와 손잡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허그 프로젝트'(HUG PROJECT)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위해 슈콤마보니와 임지빈 작가는 포옹을 뜻하는 '허그'(HUG) 단어가 적힌 대형 베어벌룬을 제작했으며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협업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협업 상품은 쉼, 휴식, 사랑 등의 키워드를 활용한 총 22개 스타일로 구성된다. 슈콤마보니는 임지빈 작가 협업을 기념해 하트 비즈 장식을 신규 개발했으며 이를 적용한 플랫슈즈, 스트랩샌들, 레인부츠 등을 선보인다. 신발 이외에도 위로와 포옹의 문구가 적힌 모자, 양말, 머그컵 등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협업을 기념해 슈콤마보니는 14일부터 18일까지 북촌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을 감상할 수 있는 팝업도 운영한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올해 브랜드 론칭 21주년을 맞아 '허그 프로젝트'를 통해 가벼운 일상의 공간을 순간 예술로 만들고, 이를 통해 우리 내면이 어떠한지 돌아보고 시간을 가졌으면 했다"며 "슈콤마보니가 전하는 위로와 포옹의 메시지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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