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대노했던 이정효 감독, 울산-전북전에 총력…“평소처럼 훈련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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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구FC와의 경기 후 분노를 표출했던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주중-주말로 이어지는 일정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대구FC 원정 경기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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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대구FC와의 경기 후 분노를 표출했던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주중-주말로 이어지는 일정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대구FC 원정 경기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던 광주는 이후 6연패 수렁에 빠지며 부진하다 제주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을 연달아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광주는 지난 3월 대구와 홈 경기에서 패하며 이날 달구벌 원정에서 설욕하고자 나섰다. 전반 25분 동안 4골이 터지는 난타전 속 팽팽함을 유지하다 후반 막판 세징야에게 페널티킥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분패했다.
경기 후 이정효 감독은 “짜증난다. 선수들은 없는 힘까지 쥐어짜내며 경기장에서 힘을 쏟아내고 있다. 구단이 무얼 하는지 모르겠다. 광주는 호구가 아니다. K리그 들러리가 아니다. 큰 문제다. 무슨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힘없는 구단은 항상 악조건 속에서 싸워야 하는가. 문제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는 정말 좋았다. 대구 경기장이 매진됐을 정도. 양 팀 선수들에게 너무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광주는 힘없는 구단, 힘없는 감독, 이름 없는 선수들이 있다. 정말로 안타깝다. 다음 경기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이정효 감독이 대구전 이후 다시 선수들과 합을 맞추고 있다. 평상시처럼 선수들과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통화 기준) 지금도 훈련장에서 오후 훈련을 진행 중”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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