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 1분기 매출 2배 껑충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인디앤씨가 올해 들어 기존 디스플레이 사업 호조에 2차전지(배터리) 부품 등 신사업 성과로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인디앤씨 측은 "그동안 고객사 사업전략 변동과 신규모델 개발 지연, 해외사업장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이 어려웠다"며 "올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신규모델을 수주하면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6억 올리며 흑자로 전환
디스플레이 부문 신규모델 수주 영향
자동차 전장·배터리 신사업도 호조
옥외형 접이식 피난계단 역시 주목
[파이낸셜뉴스] 파인디앤씨가 올해 들어 기존 디스플레이 사업 호조에 2차전지(배터리) 부품 등 신사업 성과로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인디앤씨가 올해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0.9% 증가한 161억원이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 적자에서 6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부품과 금형 부문에서 30년 이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파인디앤씨 측은 "그동안 고객사 사업전략 변동과 신규모델 개발 지연, 해외사업장 부진 등이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이 어려웠다"며 "올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신규모델을 수주하면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파인디앤씨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 부문과 관련, 지난해 국내 유수 완성차 업체 협력사와 함께 전기자동차용 부품 양산에 착수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추가로 국내 2차전지 업체와 관련 부품을 양산하면서 신사업에서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파인디앤씨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 상황으로 인해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시장 변화와 함께 고객사에 대한 대응, 양산 준비 등이 올해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올해 북미 등 시장 확장을 준비 중인 국내외 유수 고객사와 함께 2차전지용 부품을 개발하는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 건설사와 수주 계약을 체결한 옥외형 접이식 피난계단 역시 관심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신규 계약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사업조정, 시설투자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서 올해 1·4분기 실적 개선 분위기가 매 분기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피살' 엄마 잃은 꼬마…18년간 '사진' 넣고 다니다 검거한 형사
- 김병만 전처 "내가 든 사망보험 4개뿐…삼혼 아니라 재혼"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1년만에 50㎏ 뺀 남성 "아내가 바람피나" 오해까지 받아..체중감량 비결은? [헬스톡]
- "개X끼들이야 말이야"…이봉원, 故이주일에게 혼났던 사연?
- "역겨워 다 게워냈다" 배달음식서 나온 치간칫솔…사장 "재사용 아냐"
- '대장암 완치' 유상무, 충격적 몰골…"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 진시몬 "막내아들 심장마비 사망…가는 모습도 못봐"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