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 참았는데" 뉴진스 안무가도 등판…"이건 뭐 죄다 복붙"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5.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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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갈등의 원인을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라고 지적했는데요.

온라인에선 두 그룹 사이 '안무 카피'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아일릿의 앨범 수록곡 안무입니다.

손을 나비처럼 만들어 움직이는 동작인데, 이 안무가 뉴진스의 광고 안무와 비슷하다는 겁니다.

특히 문제가 된 건 관계자가 직접 나섰기 때문입니다.

뉴진스의 퍼포먼스 디렉터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잘 참아왔는데 광고 안무까지 갈 줄이야", "우연이라기에는 이건 좀 아니지 않나"하고 썼습니다.

"예의상 조금씩 변형이라도 하는데 죄다 복사 붙여넣기다"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어제(13일)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하이브에 보낸 메일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새로 데뷔한 그룹이 뉴진스와 많은 유사성을 보였다', '방시혁 의장이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하이브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며 "여론을 호도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하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ILLIT_official' '한국 맥도날드'·인스타그램 'blackqworld' 'im_jeikim' / 화면제공 H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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