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1순위 후보라더니 놓쳤다…제시 마쉬 감독, 캐나다 지휘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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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 사령탑 1순위로 놓고 협상했던 제시 마쉬 감독이 캐나다 지휘봉을 잡았다.
캐나다 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쉬 감독과의 계약을 알렸다.
케빈 블루 캐나다 축구협회 회장은 "마쉬의 감독 선임을 발표해 기쁘다. 그는 국내 축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접어든 남자 축구대표팀 물론 캐나다 축구 발전을 이끌 선도자다"라고 평가했다.
마쉬 감독은 2010년 미국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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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 사령탑 1순위로 놓고 협상했던 제시 마쉬 감독이 캐나다 지휘봉을 잡았다.
캐나다 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쉬 감독과의 계약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까지로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당장 마쉬 감독은 6월 20일 열리는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부터 지휘한다. 2025 북중미 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과 2026 북중미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도 기다린다.
케빈 블루 캐나다 축구협회 회장은 "마쉬의 감독 선임을 발표해 기쁘다. 그는 국내 축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접어든 남자 축구대표팀 물론 캐나다 축구 발전을 이끌 선도자다"라고 평가했다.
마쉬 감독은 2010년 미국 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몬트리올, 뉴욕 레드불스, 레드불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 등을 맡았다. 황희찬(울버햄턴)과는 잘츠부르크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를 맡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하고 새 지도자를 찾고 있는 한국에는 악재다. 이미 고액 연봉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다. 다른 감독 후보군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 전력강화위원회에 대한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상관없이 마쉬 감독은 개최국 캐나다를 통해 월드컵을 경험하게 됐다. 대륙 예선을 치러 올라가야 하는 월드컵을 개최국이라는 좋은 조건을 앞세워 뛸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새로운 감독을 또 알아봐야 하는, 시간 싸움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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