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3층짜리 다가구주택서 불…1명 사망·1명 중태

류수현 2024. 5. 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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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시 58분께 경기 군포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집 안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같은 국적의 30대 남성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자발 순환 회복(ROSC·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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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14일 오전 1시 58분께 경기 군포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불이 난 군포 다가구 주택 [연합뉴스 자료사진]

집 안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같은 국적의 30대 남성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자발 순환 회복(ROSC·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자발순환회복이란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상태를 말한다. 다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6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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