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사단장 22시간 밤샘 조사 뒤 아침에 귀가

윤승옥 2024. 5. 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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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조사를 위해 13일 오전 경북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2시간이 넘는 조사를 마치고 14일 오전에 나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2시간이 넘는 고강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3일 오전 9시쯤 경북경찰청에 도착한 임 전 사단장은 하루를 넘긴 14일 오전 3시 30분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임 전 사단장은 4시간 정도 진술 조서 열람을 하고 오전 7시25분쯤 청사 밖으로 나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경찰 조사에 거짓됨 없이 진실하고 성실하게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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