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젤리 밀수' 브룩스, 박효준보다 먼저 먼저 빅리그 재입성한다...16일 휴스턴전 선발 등판

강해영 2024. 5. 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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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빅리그에 콜업된다.

MLB닷컴의 마틴 갤레고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룩스의 콜업 예정 사실을 알렸다.

갤레고스는 "애런 브룩스(맞다. 그 브룩스)는 16일 오클랜드 선발 등판을 위해 트리플A에서 올라온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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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시절의 애런 브룩스
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빅리그에 콜업된다.

MLB닷컴의 마틴 갤레고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룩스의 콜업 예정 사실을 알렸다.

갤레고스는 "애런 브룩스(맞다. 그 브룩스)는 16일 오클랜드 선발 등판을 위해 트리플A에서 올라온다"라고 적었다.

갤레고스는 "좌완 투수 켄 왈디척이 16일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룩스가 왈디척 대체 투수가 되는 셈이다.

브룩스는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에서 박효준과 함께 뛰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6패에 4.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브룩스는 지난 11일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 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1자책)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6일에는 리노 에이시스전서 6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브룩스는 2020년과 2021년에 KIA에서 뛰었다. 2020시즌 23경기서 11승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맹활약했고, 2021시즌에서는13경기서 3승5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대마초 성분이 포함된 담배를 반입하다 적발돼 퇴출됐다.

미국에 돌아간 브룩스는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5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했다.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44경기에 나와 4승3패 3홀드 평균자책점 4.95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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