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산 오르려면 최대 2만 6000원 통행료…예약도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여름부터 일본 후지산을 등반하려면 최대 3000엔(약 2만 6000원)을 내고 예약도 해야 한다.
14일 일본 교도(共同)통신과 요미우리(讀賣)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혼슈 중부 야마나시현 당국은 후지산의 가장 인기 코스인 '요시다 루트'를 이용하는 등산객을 상대로 온라인 유료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요시다 루트의 하루 유료 등산객을 4000명으로 제한하고 3000명은 예약을 통해 등산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부터 일본 후지산을 등반하려면 최대 3000엔(약 2만 6000원)을 내고 예약도 해야 한다.
14일 일본 교도(共同)통신과 요미우리(讀賣)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혼슈 중부 야마나시현 당국은 후지산의 가장 인기 코스인 ‘요시다 루트’를 이용하는 등산객을 상대로 온라인 유료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요시다 루트의 하루 유료 등산객을 4000명으로 제한하고 3000명은 예약을 통해 등산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후지산 등산을 위한 온라인 예약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등산 전날까지 예약할 수 있고 신용카드 등으로 통행료 2000엔(1만 8000원)을 결제해야 한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아니라면 환불은 불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자와 별도로 하루 최소 1000명은 당일 현장에서 통행료를 내면 입산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지금까지 ‘후지산보전협력금’이라는 이름으로 등산객에게 1000엔(약 9000원)을 걷어왔다. 새로 부과되는 통행료는 이와 별도로 내야 한다.
김유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시 최초’ 해고된 공무원 나왔다…이유 봤더니
- 김수현 아버지가 ‘복면가왕’ 왜 나와…김충훈 “새로운 시작”
- ‘명품백 전달’ 검찰 소환된 최 목사 “김 여사 국정농단”
- [속보]‘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수사 중 검찰 인사 단행
- “산지 5년도 안돼”… 절벽에 매달린 집 철거
- “순혈만 취급”… ‘日여성 한국 원정 성매매’ 알선업 성행
- 정유라 “구걸하지 말라? 너넨 조민에 슈퍼챗쏘면서…이뻐서 질투 말같지 않아”
- 카카오톡, 한때 먹통…모바일·PC 전송 오류
- 탈모인 성지된 ‘이 나라’…한해 외국인 100만 명 온다
- “내연녀만 19명”…‘난봉꾼 남편’ 둔 트로트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