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우승팀, 토트넘 손에 달렸다…누가 왕이 될 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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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뜻밖에 응원을 받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사실상 토트넘 손에 가려지기 떄문이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이 이겨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가능하다. 맨시티는 정말 강한 팀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에 우승한다면 무려 20년 만에 정상 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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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이 뜻밖에 응원을 받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이 사실상 토트넘 손에 가려지기 떄문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는 아스널. 27승 5무 5패 승점 86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2위로 아스널 뒤를 바짝 쫓는다. 26승 7무 3패 승점 85점이다.
게다가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1경기 덜 치렀다. 두 팀의 득실차에선 아스널이 3점 앞선다. 맨시티가 다음 경기에서 이긴다면 아스널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위가 된다.
남은 시즌 아스널은 1경기, 맨시티는 2경기 남았다. 맨시티의 다음 상대는 바로 토트넘. 15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홈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붙는다.
아스널이 토트넘을 응원한다. 온라인상에서 아스널 팬들이 토트넘 승리를 바라는 글들을 여럿 올리고 있다.
심지어 아스널의 주요 선수인 카이 하베르츠는 "15일 경기에서 난 토트넘의 열렬한 팬이 될 거다. 아스널 선수 모두가 그렇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이 이겨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가능하다. 맨시티는 정말 강한 팀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북런던 라이벌 팀이다. 두 팀이 격돌하는 날은 '북런던 더비'라 불리며 선수, 팬, 코칭스태프 사이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그러나 우승 앞에 장사 없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코앞에 둔 아스널로선 한치가 급하다.
지난 시즌 아스널은 내내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다 막판 맨시티에게 역전 당했다. 그 아픔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에 우승한다면 무려 20년 만에 정상 등극이다. 토트넘, 맨시티 경기 결과에 따라 아스널의 희비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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