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기지 인근 中 암호화폐 채굴업체 토지 강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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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미사일 기지 인근에 있는 중국 기업이 소유한 토지에 대한 강제 매각 명령을 내렸다고 13일(현지시각)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매각 명령은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프랜시스 E. 워런 공군 기지 인근의 중국 암호화폐 채굴 업체 소유 토지를 처분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또 매각 명령은 중국 정부가 일부 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업체가 운영 중인 특정 장비를 철거하도록 강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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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미사일 기지 인근에 있는 중국 기업이 소유한 토지에 대한 강제 매각 명령을 내렸다고 13일(현지시각)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매각 명령은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프랜시스 E. 워런 공군 기지 인근의 중국 암호화폐 채굴 업체 소유 토지를 처분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또 매각 명령은 중국 정부가 일부 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업체가 운영 중인 특정 장비를 철거하도록 강제한다.
중국 기업 마인원 파트너스는 다른 기업들과 공동으로 해당 부지에 암호 화폐 채굴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 매각 명령은 미국 재무부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 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2018년 제정된 법에 따라 CFIUS는 프랜시스 E. 워런 공군기지를 포함해 미국 전역의 민감한 부지 인근의 부동산 거래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
재무부는 이 토지에 대해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시와 간첩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장비가 운용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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