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끈 달군 라이즈·베몬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2024. 5.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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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팝 현재이자 미래를 대표하는 선남선녀들이 주말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그룹 라이즈와 베이비몬스터가 그 주인공들.

라이즈는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베이비몬스터 경우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각각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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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매진에 시야제한석 추가 오픈
공연형 아이돌의 라이브 실력 과시
라이즈(위)·베이비몬스터.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케이(K)팝 현재이자 미래를 대표하는 선남선녀들이 주말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그룹 라이즈와 베이비몬스터가 그 주인공들. 11 일과 12일 도쿄에서 나란히 데뷔 후 첫 해외 단독 팬 콘서트를 연 가운데 시야제한석까지 가득 들어찬 매진 사례를 기록, 5세대 남녀 대표 주자들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동시 수용 규모 1만석을 상회하는 대형 실내 공연장을 첫 원정 무대로 삼았단 점은 특히 이들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하는 구체적 근거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라이즈는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베이비몬스터 경우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각각 공연을 펼쳤다.

조기 매진에 힘입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 콘서트 열기를 더욱 달궜 단 점도 눈에 띄는 대목. 1회 공연에 대략 1만석씩 2회에 걸쳐 2만석 규모로 공연을 기획한 두 그룹은 현지 팬들의 강력한 요청에 기대 최종 2만4000 석 이상으로 덩치를 키우는데 성공했다.

해외에서 치르는 첫 단독 공연 임에도 불구, ‘공연형 아이돌’로서 극강의 라이브를 과시 했단 점 또한 공통분모다. 데뷔 채 1년도 안된 이력 속에서도 다수의 히트곡을 이미 보유한 괴물 신예 들로서 라이즈는 ‘메모리즈’를 위시로 ‘겟 어 기타’ ‘토크 새시’(Talk Saxy) ‘러브119’ ‘사이렌’ ‘임파서블’ 등을 선보였고, 베이비몬스터는 ‘배터 업’ ‘스턱 인 더 미들’ ‘쉬시’(SHEEESH) 여기에 미발표 곡이던 ‘라이크 댓’(LIKE THAT)까지 공개하며 공연 만족도를 높였다.

케이팝 대표 남녀 그룹이 될 두 신예의 동반 입성에 현지 매스컴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라이즈는 12일 공연에 앞서 현지 연예 관련 매체가 총출동하다시피 한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주말 도쿄를 시발점으로 정규 투어 급 해외 팬 콘서트를 전개한 단 것도 닮았다. 라이즈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와 미국 LA, 홍콩,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10개 도시 순회를 계획 중이며, 베이비몬스터는 6월까지 자카르타와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을 잇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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