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규 '사전청약' 중단‥기존 사전청약 관리 강화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4. 5. 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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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본청약보다 앞서 시행하는 '사전청약'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멈추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 공급 이후 여러 이유로 당첨자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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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본청약보다 앞서 시행하는 '사전청약'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멈추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 공급 이후 여러 이유로 당첨자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예상 지연 기간과 사유 등을 빠르게 통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주거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LH는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가운데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하거나 중도금 납부 횟수를 축소 조정하는 등 자금 부담을 일부 완화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적극적으로 전세임대를 추천해 임시 주거를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804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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