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유니크 뱀파이어 호러 무비 ‘애비게일’ 단독 개봉

손봉석 기자 2024. 5. 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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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영화 ‘애비게일’을 국내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애비게일’은 평범한 소녀인 줄 알았던 ‘애비게일’(알리샤 위어)이 알고 보니 발레리나 뱀파이어였고, 그녀를 납치한 납치범들은 역으로 저택에 갇혀 24시간 안에 살기 위해 탈출해야 하는 호러 무비다.

발레리나 뱀파이어라는 신선한 설정과 여린 소녀의 반전 가득한 모습으로 극의 몰입감을 유발하며 북미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역대 최고 뱀파이어 탄생”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애비게일’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뱀파이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84%, 팝콘 지수 86%라는 호러 장르 영화로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유수 매체와 실관람객에게 연이은 호평을 얻으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 넷플릭스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에서 용감한 소녀 ‘마틸다’ 역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알리샤 위어’가 선보이는 피 튀기는 스펙타클 유혈 액션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할리우드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 ‘알리샤 위어’는 발레리나 뱀파이어라는 설정에 맞게 액션을 비롯한 스턴트와 8주간의 발레 트레이닝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섬뜩한 발레 시퀀스를 완성시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애비게일’을 제작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호러 영화 제작사 ‘라디오 사일런스 프로덕션’은 ‘스크림’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호러 영화를 배출하며 마니아층 사이에서 호러 명가로 불리고 있는 만큼 유니크하고도 매력적인 뱀파이어 호러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호러 무비에 특출난 제작사에서 만든 작품이라는 점과 뱀파이어와 발레가 결합된 공포물이라는 신선한 장르 특성에 매료되었다”며 “북미에서 개봉하여 좋은 성과를 보여준 작품인 만큼 ‘애비게일’의 매력이 국내 관객들에게도 흥미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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