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공감백배 생활 연기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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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2030 여성 시청자층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연출 장양호) 첫 방송 1회에서는 성산마을 후계자인 요즘 선비 청년 신윤복(김명수),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첫 인연이 그려졌다.
온갖 궂은 일을 하며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써온 김홍도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삶이 고단한 젊은 여자였다.
그런 여자에게도 특별한 인연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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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함부로 대해줘’ 이유영, 2030 여성 시청자층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연출 장양호) 첫 방송 1회에서는 성산마을 후계자인 요즘 선비 청년 신윤복(김명수),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첫 인연이 그려졌다.
드라마는 독특한 두 남녀 캐릭터성을 시작부터 클로즈업 했다. 온갖 궂은 일을 하며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써온 김홍도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삶이 고단한 젊은 여자였다.
그런 여자에게도 특별한 인연은 있었다. 7년 전, 질풍노도를 겪는 10대였던 성산마을 후계자 신윤복을 도와준 적이 있었던 것.
현시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결국 특별한 인연을 잊게 될 전망이다. 회사 보조로 일하며, 현대판 계급 사회 속에서 온갖 굴욕을 당하는 홍도는 문화재 찾는 스페셜리스트 MZ선비에게서 삶의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이유영은 온갖 굴욕에 지친, 젊은 여자의 고단함을 실감 나는 생활 연기로 소화하며 몰입도를 이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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