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톱4 진입' 위한 희망 쏠까…맨시티전 18호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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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톱 4' 진입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18호 골과 함께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맨시티와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갖는다.
맨시티가 2경기, 아스널이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만약 맨시티가 토트넘에 덜미를 잡히게 될 경우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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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통산 10골-10도움도 재도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톱 4' 진입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18호 골과 함께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EPL 맨시티와 34라운드 순연 경기를 갖는다.
이번 34라운드는 당초 지난달 2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맨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 준결승 일정으로 인해 순연됐다.
현재 5위 토트넘(승점 63)과 2위 맨시티(승점 85)의 시즌 두 번째 대결은 두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권을 위한 마지노선인 '톱 4' 진입을 위한 작은 불씨를 살려야한다.
현재 토트넘은 자력 4위가 불가능하다. 4위 애스턴 빌라(승점 67)와 나란히 2경기를 남은 가운데 빌라가 1승이라도 거두면 모든 희망은 물거품이 된다.
현재 아스널(승점 86)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시티(승점 85)도 급한 것은 마찬가지다. 맨시티가 2경기, 아스널이 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만약 맨시티가 토트넘에 덜미를 잡히게 될 경우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커진다.
맨시티도 토트넘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쳐야한다.
두 팀은 지난해 12월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6골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겼다. 당시 손흥민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그는 전반 9분 자책골을 넣었으나 1-2로 끌려가던 지오바니 로셀소의 동점 골을 돕는 등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번에도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손흥민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개인 기록 달성도 앞두고 있다. 현재 17골 9도움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도움 1개만 추가하면 개인 통산 3번째로 '10-1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앞서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10-10'을 작성한 바 있다.
EPL에서 한 시즌 10골-10도움을 3차례 이상 기록한 선수는 많지 않다. 은퇴한 웨인 루니가 최다인 5회를 기록했으며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퍼드(이상 은퇴·4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디디에 드로그바(은퇴·이상 3회)까지 5명뿐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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