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알바 박항서, 안정환 무인도 호텔서 귀여움 폭발 (푹다행)[어제TV]

유경상 2024. 5. 1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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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알바 박항서의 귀여움이 폭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 호텔에 두 번째 손님들과 일꾼들이 도착했다.

안정환은 일꾼들을 보자마자 밭일을 시켰고, 박항서는 최고령 알바 취급에 당황하다가도 정작 밭일을 시작하자 밭항서로 활약했다.

손님들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세 분이 계신다. 박항서 감독님 보고 놀랐다"고 거듭 감탄하며 레이먼 킴 셰프가 만든 무인도 호텔 코스 요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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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최고령 알바 박항서의 귀여움이 폭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 호텔에 두 번째 손님들과 일꾼들이 도착했다.

무인도 호텔 CEO 안정환은 식재료 공수를 위한 텃밭을 일구기 위해 15분 거리 유인도 어촌계장님에게 농기구를 빌렸다. 그 사이 섬에 도착한 새로운 일꾼은 박항서, 셔누, 윤태진, 김남일이었다. 유일한 유경험자 김남일은 안정환에게 불만을 털어놨고, 박항서는 “안정환은 내 손아귀에 있다”며 “우리 초대받아 쉬러 가는 것 아니냐”고 반응했다.

안정환은 일꾼들을 보자마자 밭일을 시켰고, 박항서는 최고령 알바 취급에 당황하다가도 정작 밭일을 시작하자 밭항서로 활약했다. 김병지는 박항서가 경상남도 산청 시골 출신이라 밭일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어촌계장님이 선물한 감자를 새참으로 삶았고, 그 사이에 레이먼 킴 셰프가 배를 타고 도착해 무인도 호텔 아궁이에 감탄했다.

두 번째 손님들도 도착했다. 손님들은 초호화 일꾼들을 보고 놀랐고 무인도 호텔 경치에 감탄했다. 손님들은 무인도에서 낚시를 하고 그림을 그릴 계획이라 말했다. 안정환과 윤태진이 해루질을 하는 사이 박항서, 셔누, 김남일이 남자 해녀 머구리로 변신했다. 수영선수 출신 셔누와 김남일이 멋짐을 뽐내는 사이 박항서는 귀여움으로 시선 강탈했다.

안정환은 셔누, 김남일, 박항서 순서로 나오자 “셔누 몸이 너무 좋다. 멋있는 순서대로냐. 마지막은 좀 작다”며 박항서의 모습에 “캐릭터 하나 나오겠다. 머구리 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태진은 박항서가 귀엽다며 “‘개구리 왕눈이’에서 본 것 같다”고 했다.

박항서는 “시골에 살아서 강에서 수영도 많이 하고 고기도 많이 잡아봤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안정환은 박항서가 물질을 하는 모습에 “여기가 목욕탕도 아니고. 엉덩이만 보인다. 엉덩이만 때려 달라는 거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정작 물질이 시작되자 박항서는 전복을 잡으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손님들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세 분이 계신다. 박항서 감독님 보고 놀랐다”고 거듭 감탄하며 레이먼 킴 셰프가 만든 무인도 호텔 코스 요리를 즐겼다. 박항서가 직접 서빙을 하자 손님들이 더 당황했고, 박항서는 크로켓에 들어간 거북손을 소라로 잘못 설명하며 실수했다. 하지만 아궁이 불 관리만큼은 완벽. 레이먼 킴 셰프가 만족 인정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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