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와의 경쟁도 두렵지 않다...뮌헨 무너뜨린 ‘저격수’, 다음 시즌에도 ‘잔류 유력’

이종관 기자 2024. 5. 1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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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셀루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치링기토'를 인용해 "호셀루의 레알 잔류가 유력해졌다. 그러나 완전 이적할지, 재임대를 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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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호셀루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치링기토’를 인용해 “호셀루의 레알 잔류가 유력해졌다. 그러나 완전 이적할지, 재임대를 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1990년생, 스페인 국적의 ‘베테랑’ 공격수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시즌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은 호셀루는 곧바로 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17골 3도움. 비록 소속팀 에스파뇰은 리그 19위로 강등을 면하지 못했으나 리그 16골을 기록한 호셀루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에 이은 리그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벤제마의 대체자로 ‘친정팀’ 레알의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임대 기간은 1시즌. 입단식에 참석한 호셀루는 눈물과 함께 12년 만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복귀를 자축하는 모습이었다.


‘발롱도르 위너’ 벤제마의 공백을 완전히 메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던 상황. 예상외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팀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는 3분 만에 내리 두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결승 진출에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현재까지 기록은 47경기 16골 3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은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고 2년 만에 UCL 우승에 도전 중이다.


삼심 대 중반의 나이에서야 맞은 ‘제1의 전성기’. 결국 다음 시즌에도 레알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최근 레알이 호셀루에게 1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재임대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 레알은 이번 여름, 단 150만 유로(약 22억 원)로 호셀루와 완전 이적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음바페가 영입될 것이기 때문에 그를 장기 계약에 묶어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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