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개도국 9곳 보건의료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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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가 베트남,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 9곳의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나선다.
고려대 의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이종욱 펠로십 프로그램 학위과정 통합' 위탁운영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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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가 베트남,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 9곳의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나선다. 고려대 의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이종욱 펠로십 프로그램 학위과정 통합’ 위탁운영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으로는 처음 유엔 산하 국제기구 수장을 지낸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1945∼2006)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 중인 보건의료 인력 연수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향후 4년 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우간다의 보건의료인 55명을 초청해 △기초의학 △의학교육학 △간호학 분야에서 석사 학위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과정은 대상국 의료 상황에 맞게 학위 취득부터 현업 적용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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