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기' 러 부총리 10명 모두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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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집권 5기'를 함께 시작할 각 분야 부총리가 결정됐다.
만투로프 제1부총리는 푸틴 대통령의 4기 정부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 겸 부총리를 지냈다.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첫 총리로 임명된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는 지난 11일 부총리 10명과 안보·외교 분야를 제외한 각 부처 장관을 지명하고 하원에 승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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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집권 5기'를 함께 시작할 각 분야 부총리가 결정됐다.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은 13일(현지시간) 데니스 만투로프의 제1부총리 인준안을 만장일치(찬성 431명)로 통과시켰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만투로프 제1부총리는 푸틴 대통령의 4기 정부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 겸 부총리를 지냈다. 기존 제1부총리 안드레이 벨로우소프는 국방장관 후보로 지명된 상태다.
하원은 이날 나머지 9명의 부총리도 인준했다.
비탈리 사벨리예프 교통부장관은 교통·산업 부총리로, 드미트리 파트루셰프 농업부 장관은 농업·생태 부총리로 승격했다. 파트루셰프 부총리는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아들이다.
7명의 부총리는 유임됐다. 알렉산드르 노박 에너지·경제 지원·제재 부총리, 드미트리 그리고렌코 금융·감독 부총리,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정보기술(IT)·통신·관광·스포츠·문화·미디어 부총리, 타티야나 골리코바 사회·민족 부총리, 마라트 후스눌린 건설·지역발전 부총리,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부총리,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 연방지구 대통령 특사 등이다.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첫 총리로 임명된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는 지난 11일 부총리 10명과 안보·외교 분야를 제외한 각 부처 장관을 지명하고 하원에 승인을 요청했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지난 7일 취임식을 통해 2030년까지의 새 임기를 시작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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