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연기할 땐 카메라 안 보는데.. 아이돌 '엔딩포즈' 너무 어려워"('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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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도경수가 아이돌 활동 중 어려운 것으로 셀카와 엔딩포즈를 꼽았다.
이날 도경수는 데뷔 12년차 아이돌임에도 '셀카'와 '엔딩포즈'가 어렵다며 "우리가 작품을 할 땐 카메라를 안 보지 않나. 나는 카메라랑 눈이 마주치면 너무 이상하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엑소 'Cream Soda' 무대를 할 때도 엔딩포즈를 하자고 해서 용기를 내 카메라를 보려고 했다. 그런데 잘 안 되더라. 그래서 딱 끝나는 포즈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라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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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엑소 도경수가 아이돌 활동 중 어려운 것으로 셀카와 엔딩포즈를 꼽았다.
13일 아이유가 진행하는 웹 예능 ‘아이유의 팔레트’에선 도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경수는 데뷔 12년차 아이돌임에도 ‘셀카’와 ‘엔딩포즈’가 어렵다며 “우리가 작품을 할 땐 카메라를 안 보지 않나. 나는 카메라랑 눈이 마주치면 너무 이상하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엑소 ‘Cream Soda’ 무대를 할 때도 엔딩포즈를 하자고 해서 용기를 내 카메라를 보려고 했다. 그런데 잘 안 되더라. 그래서 딱 끝나는 포즈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라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최근 도경수는 신곡 ‘Mars’를 발매했으나 음악 방송엔 출연하지 않을 예정. 이에 아이유는 “엔딩포즈 궁금해서 하셨으면 좋겠는데”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어 “나중에 할 일이 있다면 너무 외면하지 말고 카메라를 제외한 모든 곳을 바라보는 거다”라며 팁을 전수했다. 이에 도경수는 “내가 만약에 한다면 해보겠다”라고 힘겹게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이유의 팔레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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