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생산·소비·고용률 ‘트리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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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강원도 수출이 반짝 반등한 가운데, 지역 경제 주요 지표인 생산·소비·고용률이 일제히 감소했다.
13일 통계청의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강원도 내 산업·경제 활동 주요 지표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감소했다.
생산 지표를 보면 강원도 광공업생산은 -8.2% 감소했다.
강원도 서비스생산은 -1.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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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요지표 일제히 줄어
1분기 강원도 수출이 반짝 반등한 가운데, 지역 경제 주요 지표인 생산·소비·고용률이 일제히 감소했다.
13일 통계청의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강원도 내 산업·경제 활동 주요 지표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감소했다.생산 지표를 보면 강원도 광공업생산은 -8.2% 감소했다.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크다. 전기장비(72%)와 의약품(3.1%)등에서 늘었지만 전기·가스업(-17%)과 의료·정밀(-24%) 등이 크게 줄어 낙폭을 키웠다. 반도체 회복세에 따라 경기(30.9%)와 인천(22.8%)의 광공업생산은 크게 증가했다.강원도 서비스생산은 -1.5% 감소했다. 보건·복지(1.8%)와 부동산(5.0%) 등에서 증가한 반면, 도소매(-6.2%)와 금융·보험(-1.6%) 등에서 감소했다.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최근 4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올해 1분기 -5.1%로 감소 전환했다. 대형 마트(3.4%)는 증가했지만 전문소매점(-10.5%)과 승용차·연료소매점(-5.5%) 등에서 크게 줄었다.
고용률의 경우 0.4% 하락했다. 반면, 수출은 25.2% 반등했다. 세종과 경기에 이어 수출 증가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세번 째로 높다. 전기·전자기타제품(432.4%)이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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