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에서 맹활약→빅리그 입성→라리가 득점왕 경쟁... 조규성, 홀란드 국가대표 파트너의 뒤를 따르라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5. 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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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28·비야레알 CF)는 조규성(26·미트윌란 FC)의 소속팀 미트윌란 FC에서 뛴 경험이 있다.

195cm 스트라이커 쇠를로트는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흐로닝언을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쇠를로트는 미트윌란에서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빅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쇠를로트의 성장은 조규성에게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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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28·비야레알 CF)는 조규성(26·미트윌란 FC)의 소속팀 미트윌란 FC에서 뛴 경험이 있다.

195cm 스트라이커 쇠를로트는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흐로닝언을 떠나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쇠를로트는 2017-18시즌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26경기에서 뛰며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쇠를로트는 미트윌란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팰리스는 쇠를로트를 영입하고자 이적료 900만 유로(한화 약 128억 원)를 썼다.

조규성. 사진=AFPBBNews=News1
쇠를로트(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쇠를로트(사진 왼쪽), 엘링 홀란드. 사진=AFPBBNews=News1
쇠를로트는 이후 KAA 헨트(벨기에), 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 RB 라이프치히(독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쇠를로트가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건 2022-23시즌이었다. 쇠를로트는 소시에다드에서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엔 비야레알 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쇠를로트는 올 시즌 라리가 31경기에서 19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쇠를로트는 올 시즌 라리가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쇠를로트는 득점 1위 아르템 도브비크를 1골 차 추격 중이다. 쇠를로트는 올 시즌 라리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빅리그 득점왕에 도전할 수 있다.

쇠를로트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6경기에선 3골을 기록했다. 쇠를로트는 미트윌란에서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빅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조규성. 사진=AFPBBNews=News1
조규성이 롤모델로 삼을 만하다.

조규성은 올 시즌 수페르리가 28경기에서 12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조규성은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득점 1위 안드리 구드욘센을 1골 차로 추격 중이다. 유럽 데뷔 시즌 득점왕까지 가능한 것. 조규성을 앞세운 미트윌란은 수페르리가 우승을 넘보고 있다.

조규성은 2021년 9월 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과의 홈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대결부터 한국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조규성은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 선수가 월드컵 본선 1경기에서 2골 이상을 기록한 건 조규성이 최초다.

조규성은 2023년 여름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으로 향했다. 조규성은 유럽 중·소 리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뒤 빅리그 입성을 꿈꾸고 있다. 쇠를로트의 성장은 조규성에게 아주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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