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폭우 사망자 4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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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주에서 지난 11일 저녁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마을에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이날 폭우 피해 사망자 수가 44명으로 늘어났고, 현재 실종자 15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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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서수마트라주에서 지난 11일 저녁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마을에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재난 당국 관계자는 이날 폭우 피해 사망자 수가 44명으로 늘어났고, 현재 실종자 15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피해가 집중된 아감과 타나 다타르 지역은 인근 마라피 화산에서 흘러내린 자갈 등과 진흙으로 뒤덮여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색작업에는 경찰과 군인, 주민 등 수백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는 주택과 건물, 인프라 시설 등이 파괴됐으며 주민 3천백여 명이 집을 떠나 정부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태로 사망자 수가 37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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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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