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母, 며느리 백아영에 "집 비밀번호 알려 줘"

박하나 기자 2024. 5. 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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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시어머니와 티격태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어 시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며느리 백아영에 대해 "이상한 며느리 같아, 나는 보통인데 너무 심하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더불어 시어머니는 며느리 백아영에게 집 열쇠를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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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13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시어머니와 티격태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오정태의 부모님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앞서 고부갈등을 고백한 백아영은 시어머니와 여전히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시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며느리 백아영에 대해 "이상한 며느리 같아, 나는 보통인데 너무 심하다"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에 백아영도 지지 않고 "어머니는 보통 이하다"라고 맞받아치며 티격태격했다.

더불어 시어머니는 며느리 백아영에게 집 열쇠를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어머니는 "원래 열쇠 저 줬는데, 몇 달 전 아파트에서 열쇠를 싹 바꿔서 아무리 내 걸 눌러도 안된다"라며 열쇠를 주지 않을 거면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백아영은 아파트 방침이라 어쩔 수 없다고 거부하며 "오실 때 전화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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