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서 8시간 무전취식한 40대…냉장고로 입구 막아 저항까지

김민정 2024. 5. 13.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인점포에 들어가 판매 중인 음식을 훔쳐 먹고 출입문을 냉장고로 막아 경찰에 저항한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절도와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A(41)씨를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15분께 강원도 춘천시 백령로에 있는 무인점포 매장에 들어가 식료품을 훔치고, 경찰이 출동하자 출입문 건전지를 뺀 뒤 냉장고로 문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무인점포에 들어가 판매 중인 음식을 훔쳐 먹고 출입문을 냉장고로 막아 경찰에 저항한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원 춘천경찰서는 절도와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A(41)씨를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15분께 강원도 춘천시 백령로에 있는 무인점포 매장에 들어가 식료품을 훔치고, 경찰이 출동하자 출입문 건전지를 뺀 뒤 냉장고로 문을 막은 혐의를 받는다.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투항을 경고했지만, A씨가 거부하자 소방 당국과 함께 양방향 문을 강제로 열고 매장에 진입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 규모,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