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거제 선박 폭발사고, 수리 허가 없어”
박기원 2024. 5. 13. 22:11
[KBS 창원]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3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거제 선박 폭발 사고 당시 정부의 수리 허가와 위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 사고는 수리 허가를 받지 않아 노동부의 위험 작업 관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거제시 사등면 선박 수리 현장에서 폭발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수수’ 의혹, 법적 쟁점은?
- [단독] 대법원, ‘北 1000기가 해킹’ 책임 소재 조사 착수…‘늦장 신고·중과실’ 확인 전망
-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첫 소환…‘윗선’ 수사 본격화
- 태국 한국인 살해 용의자 1명 검거…시신 훼손 정황도
- [단독] ‘경찰 뇌물’ 수사 청탁 사건은?…‘희토류 매각 횡령’ 고발 사건
- 몰상식한 물병 투척 사태…EPL은 ‘팬’도 사법 처리 대상
- ‘황색등 딜레마’ 멈춰야 할까…대법 “교차로 진입 전엔 무조건 멈춰야”
- 경주 토함산 석굴암 주변 산사태 잇따라…다음 달 장마철인데
- 40대 무인점포 ‘무전취식’…들통나자 냉장고로 문까지 막아
- 브라질 대홍수 사망 140명 넘어서…개와 말 등 동물도 수난